울진해경, 후포항 해상서 '자체 방제훈련' 실시

안병철 기자 2023. 12. 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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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 후포항 인근 해상에서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날 후포항 앞 8㎞ 해상에서 방제정, 경비함정 및 민간 예인선 등 총 3척을 동원해 자체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울진지역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 및 자체 방제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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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대비 대응능력 향상 훈련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 후포항 인근 해상에서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방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울진해경은 이날 후포항 앞 8㎞ 해상에서 방제정, 경비함정 및 민간 예인선 등 총 3척을 동원해 자체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물선 간 충돌로 인한 기름 유출사고를 가상해 방제정 탑재 신형 오일펜스를 활용, 사고선 포위전장 훈련과 이미 유출된 기름 회수를 위해 경비정과 협력해 유출 기름을 포집하고 기름 회수기를 동원한 회수훈련 등을 진행됐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울진지역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 및 자체 방제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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