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국가 온실가스 감축 협업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2.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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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대상·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안호근 농업기술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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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호근 농업기술진흥원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장, 김영문 사장,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가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식’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대상·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안호근 농업기술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농업분야의 에너지비용을 낮추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동서발전·대상은 냉난방시설을 설치하는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하기관을 대표해 행정업무 등 사업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농어촌공사는 지원금 교부, 시설물 사후관리, 신규수요처 발굴 업무를, 농업기술진흥원은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신청·등록, 모니터링 업무 등을 담당한다.

동서발전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ESG 경영과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시설농업분야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또한 농업인들의 고효율 냉난방 시설 설치비용을 줄이고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 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문 사장은 “농업분야 에너지효율화 사업으로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효율화를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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