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 美 CES서 ‘차세대 운전보조 시스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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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라이다(LiDAR) 기반 '차세대 운전보조 시스템(ADAS)'이 미국 'CES 2024'에서 처음 공개된다.
현장에서 이 장치가 탑재된 차량을 운행, 라스베이거스 시내 실시간 자율주행 모습을 선보인다.
뷰런 측은 "파트너사들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OEM기업과 1군 양산업체에 더 강력해진 라이다 인지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자동차 구매고객들은 보다 안전한 ADAS솔루션을 통해 운전의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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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스마트시티 혁신상’ 받은 SCA도 전시
국산 라이다(LiDAR) 기반 ‘차세대 운전보조 시스템(ADAS)’이 미국 ‘CES 2024’에서 처음 공개된다. 현장에서 이 장치가 탑재된 차량을 운행, 라스베이거스 시내 실시간 자율주행 모습을 선보인다.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는 내년 1월 CES에 이런 내용으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의 시스템은 1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의 모빌리티관(West Hall)에서 전시된다.
뷰런은 차세대 ADAS ‘뷰원(VueOne)’과 스마트인프라 솔루션 ‘뷰투’를 공개한다. 뷰원에서 한층 더 진전된 ‘뷰원플러스’도 선보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스마트인프라 솔루션 뷰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크라우드 애널리틱스(SCA)’도 전시한다.
뷰원플러스는 더욱 강력한 성능의 딥러닝망 ‘뷰넷’을 탑재해 차세대차 및 전기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뷰원보다 더 복잡한 통신망을 사용, 뛰어난 인지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뷰런 측은 “파트너사들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OEM기업과 1군 양산업체에 더 강력해진 라이다 인지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자동차 구매고객들은 보다 안전한 ADAS솔루션을 통해 운전의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같이 공개될 SCA는 높은 위치 정확도를 가진 라이다와 강력 인지솔루션이 결합됐다. 압사사고 등 도시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뷰런은 SCA를 서울 및 국내외 여러 도시에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CES 2024 ‘스마트시티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재 ITS, 산업안전, 보안 및 관제 분야로 그 적용이 확장되고 있다.
이밖에 CES 현장에서는 뷰원플러스가 탑재된 차량을 운행한다.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자율주행하는 실시간 모습을 선보인다. 동시에 부스체험구역에선 참가자들이 SCA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김재광 뷰런 대표(사진)는 “올해 선보일 뷰원과 뷰투는 이미 트랙레코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정받았다”며 “라이다솔루션은 앞으로 산업 전반에서 더 높은 수요을 창출할 혁신기술이다. 이 분야에서 표준을 제시하고 새로운 규범을 제공할 것”이라 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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