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부터 판타지인 고윤정, 작품도 연달아 '판타지'[M-scope]

정승민 기자 2023. 12. 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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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판타지 작품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고윤정이 '이재, 곧 죽습니다'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티빙 오리지널 판타지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1이 공개를 앞둔 가운데, 올해 '판타지 활약상'을 일궈낸 고윤정이 열연을 예고했다.

고윤정은 판타지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면서 올해 활약상에 또 하나의 책갈피를 꽂을 예정이다.

'환혼' 시리즈와 '무빙'에 이어 '이재, 곧 죽습니다'로 판타지 활약상을 이어가는 고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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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시리즈 '무빙' 이어 '이재, 곧 죽습니다' 출연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연달아 판타지 작품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고윤정이 '이재, 곧 죽습니다'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티빙 오리지널 판타지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1이 공개를 앞둔 가운데, 올해 '판타지 활약상'을 일궈낸 고윤정이 열연을 예고했다.

극 중 고윤정은 최이재(서인국)와 대학생 때부터 연애 중이었던 소설가 이지수 역으로 분한다. 그는 최이재의 죽음 이후 괴로움 속에 살아가다 장건우(이도현)의 몸으로 환생한 최이재를 마주하게 된다.

선공개된 영상에는 최이재, 장건우와 마주한 이지수의 입체적인 모습도 그려졌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 대학 캠퍼스 구름다리에서 이지수의 소설 '첫사랑' 원고를 계기로 최이재와 만나는 모습을 비롯해, 최이재를 향해 환하게 웃던 과거의 이지수와 반대로 장건우와 마주친 현재의 무미건조한 이지수의 상반된 모습이 담겼다.

고윤정은 판타지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면서 올해 활약상에 또 하나의 책갈피를 꽂을 예정이다.

'이재, 곧 죽습니다'로 돌아온 고윤정은 그간 다수 판타지 작품을 통해 유수의 활약상을 펼치며 입지가 급부상했다.

먼저 지난해 방송한 '환혼' 시즌1에서는 지나가는 자리마다 사람들의 목을 떨구는 무자비한 살수였지만,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무덕(정소민)의 육체에 갇히게 된 낙수 역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더니, 이어 방송한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 진부연의 모습으로 등장해 첫 화부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고윤정은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이재욱과 '환혼: 빛과 그림자'를 통해 달콤하면서도 애절한 로맨스 서사를 그려내며 호평받은 바 있다.

이런 활약에 이어 고윤정은 지난 8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서도 다시 한번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극 중 고윤정은 무한 재생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장주원(류승룡)의 능력을 물려받은 외동딸 장희수 역으로 분했다. 김봉석(이정하), 이강훈(김도훈)과 '정원고 3인방'으로 불리며 활약한 고윤정은 풋풋하고 순수한 하이틴 로맨스를 비롯해 17 대 1 액션 신으로 존재감을 부각했다.

특히 고윤정은 '무빙'을 통해 지난 10월 열린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환혼' 시리즈와 '무빙'에 이어 '이재, 곧 죽습니다'로 판타지 활약상을 이어가는 고윤정. 판타지급 외모로도 주목받는 고윤정이 '이재, 곧 죽습니다'로 기분 좋게 2023년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고윤정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티빙,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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