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GMC·캐딜락 “400마력 이상 V6·V8 자연흡기 엔진 매력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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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산하 쉐보레, GMC, 캐딜락이 이달 대배기량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차에 대한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과거 고급차의 대명사로 불렸다.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GM의 T1 플랫폼을 사용하는 세 제품은 6.2L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얹어 최고 426마력, 최대 63.6㎏f.m의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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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산하 쉐보레, GMC, 캐딜락이 이달 대배기량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차에 대한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과거 고급차의 대명사로 불렸다. 대배기량을 바탕으로는 풍부한 토크와 정숙성을 함께 갖추고 있어서다. 다만 최근 들어 효율을 중시하는 흐름 탓에 V6 자연흡기 엔진은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에 밀려 자리를 잃고 있다. 쉐보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여전히 이 엔진을 유지 중으로, 자동차 마니아의 관심을 모은다.
트래버스에 장착하는 3.6L(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 314마력, 최대 36.8㎏f.m의 힘을 갖췄다. 콜로라도는 최고 312마력, 최대 38㎏f.m의 성능을 낸다. 트래버스는 경쟁차로 꼽히는 포그 익스플로러와 비교해 10마력 높고, 콜로라도는 지프 글래디에이터보다 28마력 힘이 세다.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GM의 T1 플랫폼을 사용하는 세 제품은 6.2L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얹어 최고 426마력, 최대 63.6㎏f.m의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대배기량 모델임에도 GM 독자 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를 적용, 항속 시 엔진 피스톤 일부가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아 연료효율을 높인다.
GM은 자동차 마니아가 좋아하는 이런 자연흡기 엔진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쉐보레는 타호와 트래버스를 12월에 일시불 구입하면 타호는 찻값의 8%, 트래버스는 찻값의 10%를 지원한다.
캐딜락의 경우 에스컬레이드 구매에 10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GMC는 시에라 구매자에 164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무상 장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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