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SNS 유행 장난 쳤다 이별 위기, 뭐길래?

김주미 2023. 12. 13.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후방 카메라 장난'을 쳤다가 여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놓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이 장난은 후진하는 차량의 '후방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어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행동으로, SNS에서 유행 중이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자친구 인스타 영상 보고 따라는 걸로 심하게 뭐라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집으로 들어간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차 뒤로 돌아가 몰라 후방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주미 기자 ]

unsplash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후방 카메라 장난'을 쳤다가 여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놓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이 장난은 후진하는 차량의 '후방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어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행동으로, SNS에서 유행 중이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자친구 인스타 영상 보고 따라는 걸로 심하게 뭐라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는 이날 여자친구를 차로 데려다주고 인사까지 마쳤다. 그런데 A씨가 후진 기어를 빼려 하는 순간 센서가 계속해서 울렸다. 

주변을 둘러보던 A씨는 큰 충격을 받았다. 집으로 들어간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차 뒤로 돌아가 몰라 후방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장난인 걸 알았음에도 너무 위험했다고 판단해 "다치려고 환장했냐"며 여자친구에게 화를 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반응이 서운했던 여자친구는 A씨의 모든 연락을 받지 않는 상태라고. A씨는 "재밌으라고 한 장난인 걸 안다. 하지만 정말 저러다가 죽을 수도 있다. 이런 장난은 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이드미러만 보고 후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 저런 행동을 한 거냐", "누구라도 화낼만한 상황인데 사과해야 할 사람이 바뀐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