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쌍둥이 딸 “각혈하지 않는 이상…” (금쪽 상담소)

이유민 기자 2023. 12. 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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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선공개 영상 화면 캡처.



개그맨 겸 방송인 정형돈이 자신만의 교육관을 공개한다.

12일 공개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금쪽 상담소’ 선공개 영상에는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박선주에게 아이에게 어떤 엄마인지 묻자 “호구죠. 호구”라며 허허 웃어 보였다. 그는 “제안하거나 제재한다거나 한 적이 거의 없다”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등장한 그의 딸 강솔에이미는 “학교 가기 싫다고 하면 엄마는 ‘오늘 컨디션 안 좋아? 그럼 오늘 안 가고 내일 갈까?’라며 학교 안 가게 해준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는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강솔에이미는 “유튜브 시청 시간도 1, 2시간으로 제한된 친구들이 많은데 저희 엄마는 안 그런다”고 말해 또 한 번 새로운 충격을 안겼다.

‘금쪽 상담소’ 선공개 영상 화면 캡처.



이를 본 정형돈은 “저랑 좀 다르긴 한 것 같다. 우리 집은 유튜브도 시청 시간이 정해져 있고 게임을 하는 시간도 정해져 있다”며 박선주의 다른 교육관을 밝혔다.

이어서 정형돈은 “아침에 학교 가기 싫다고 떼를 많이 쓰는데,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예를 들어 몸이 각혈이 하지 않는 이상(가야 한다)”고 출연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웬만해서는 아파도 학교에서 아파야 한다”고 덧붙였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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