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전통시장 대상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안병철 기자 2023. 12. 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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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13일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겨울철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해서는 위험 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자가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며 "매월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통해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이 향상되고, 겨울철에도 안전한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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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 날 지정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13일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전통시장에 화재 안전 자율점검 문화 정착 및 이용객에 대한 겨울철 화재 주의 당부를 위해 마련됐다.

북부소방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해 점포 및 대상물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서한문 배부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 유도 ▲전기장판·전기히터 등 3대 전기난방용품 안전사용 홍보문 배부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한 후드관리 및 K급 소화기 비치 안내 ▲상인 대상 비상소화전함 사용법 교육 등이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겨울철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해서는 위험 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자가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며 "매월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통해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이 향상되고, 겨울철에도 안전한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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