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 본격 재추진

2023. 12. 13.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장기간 미추진돼 오던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가평읍과 상·조종면을 연결하는 길이 8.5km, 사업비 1266억여원이 투입되는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은 경기도 지방도 사업 정비 방안에 재추진되기로 최종 확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지방도 사업 정비 방안에 재추진 최종 확정
가평읍~상·조종면 연결 8.5km, 1266억여원 투입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장기간 미추진돼 오던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가평읍과 상·조종면을 연결하는 길이 8.5km, 사업비 1266억여원이 투입되는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은 경기도 지방도 사업 정비 방안에 재추진되기로 최종 확정됐다.

그간 도에서 보상·설계 후 장기간 보류된 이 사업은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노선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군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에 따라 자체적으로 노선을 분석해 도출한 합리적인 대안을 도에 제시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사업 재추진에 불을 지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사업이 재추진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도로 환경 여건에 유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등 주말 및 행락 기간 통행량 증가에 따른 극심한 정체로 장기간 고통받아 왔던 군민 삶이 한층 개선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은 가평읍과 상·조종면을 직접 연결하는 동서 관통 도로 부재로 인해 국도 46호선의 만성적인 교통 지·정체를 초래하고 경기 북부 지역 간 접근성 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설정이다.

또한 지방도 364호선은 387호선 연계 노선으로 향후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및 경춘국도 개통에 따른 추가 교통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 때 보조간선도로로서 경기도와 가평군에 꼭 필요한 노선이다.

서태원 군수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오늘의 결실을 이뤄냈다” 며 “앞으로도 국회, 경기도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해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