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어린이 초청해 직업체험…마약탐지견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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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13일 대전지역 복지시설 어린이 42명을 '키자니아 서울'로 초청해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마약 탐지견의 마약탐지 시범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키자니아 서울은 어린이들이 카레이서, 소방관, 승무원 등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관세청은 지난 2012년부터 여행자와 휴대품을 검사하는 세관공무원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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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역할 및 마약위험 알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13일 대전지역 복지시설 어린이 42명을 '키자니아 서울'로 초청해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마약 탐지견의 마약탐지 시범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키자니아 서울은 어린이들이 카레이서, 소방관, 승무원 등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관세청은 지난 2012년부터 여행자와 휴대품을 검사하는 세관공무원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마약 탐지견 시범은 관세청에서 활동 후 현장에서 은퇴한 마약 탐지견 '알파'(스프링거스파니엘 종)와 탐지견 훈련센터 서혜민 훈련교관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 어린이들은 또 직업체험 부스를 경험하며 관세청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마약의 위험성도 확인했다. 관세청은 현재 마약 탐지견 38마리를 운영하고 있다.
탐지견들은 전국 공항만에 배치되어 탐지조사요원과 1인 1조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관세청의 마약탐지견은 지난 4월 태국 관세당국의 요청으로 2마리가 기증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고광효 관세청장은 "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일뿐만 아니라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정부기관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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