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당 안정 · 총선 승리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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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13일)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선출된 지 9개월 만입니다.
김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당헌 제29조는 당 대표와 궐위된 경우 당 대표가 선출되기 전까지는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중 최고위원 득표순으로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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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13일)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선출된 지 9개월 만입니다.
김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통합과 포용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힘을 더 모았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 후안무치한 민주당이 다시 의회 권력을 잡는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견마지로를 다하겠다"며 "이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당헌 제29조는 당 대표와 궐위된 경우 당 대표가 선출되기 전까지는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중 최고위원 득표순으로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대표는 이틀째 잠행을 이어가며 거취를 고민해왔습니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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