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택 대주교 성탄 메시지 "서로 존중하는 사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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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정 대주교는 13일 성탄 메시지를 통해 "성탄의 기쁨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특별히 전쟁으로 죽음의 공포와 위협 속에 놓여 있는 나라의 국민들과 북녘의 동포들을 포함해,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과 위로가 필요한 우리 사회의 모든 분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이 큰 희망과 힘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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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정 대주교는 13일 성탄 메시지를 통해 "성탄의 기쁨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특별히 전쟁으로 죽음의 공포와 위협 속에 놓여 있는 나라의 국민들과 북녘의 동포들을 포함해,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과 위로가 필요한 우리 사회의 모든 분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이 큰 희망과 힘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 안에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 힘없고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부르심을 들어보자"며, "그들이 공동체의 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교회,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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