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 컨디션 난조로 공연 중 퇴장

큐브 측 “충분한 안정 취하도록 조치”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해외 공연 도중 컨디션 난조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1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여자)아이들 민니 건강 및 향후 스케줄 관련 안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큐브 측은 “민니는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된 ‘징글볼 2023 인 필라델피아’ 공연 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고 퇴장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니는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운영 및 변동되는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2일 (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개최한 공연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무대에 참석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