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민방위 대피소 102개소 '비상용품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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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8일까지 관내 민방위 대피소 102개소에 재난과 민방위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비상용품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방위 대피소는 비상시 구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안전 점검과 철저한 관리는 물론 적극적인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평소에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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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8일까지 관내 민방위 대피소 102개소에 재난과 민방위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비상용품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상용품함은 △자가발전 라디오 △전자메가폰 △구급함 △비상조명등 △전자신호봉 △압박붕대 △지혈대 등 위급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 13종으로 구성됐다.
민방위 대피소는 도봉구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봉구에 위치한 민방위 대피소는 도봉구청, 지하철 역사 등 총 102개소로 소요량 대비 382%의 대피공간이 확보돼 있다.
구는 전시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봉뉴스, 구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민방위 대피소 위치 등을 게시해 안내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방위 대피소는 비상시 구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안전 점검과 철저한 관리는 물론 적극적인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평소에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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