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말레이시아 무아르에 매장 오픈···돌솥밥·김치찌개도 판매

강동헌 기자 2023. 12. 13.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무아르에 '무아르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무아르는 말레이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대표 무역 중심지 조호르주 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다.

BBQ는 최근 지역 내 할랄을 인증받은 유일한 K치킨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국민의 60% 이상이 무슬림인 점을 감안해 할랄 인증을 받고 주요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할랄 인증에도 치킨맛 유지···인기 비결"
제너시스BBQ 그룹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무아르에 ‘무아르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제공=제네시스BBQ
[서울경제]

제너시스BBQ 그룹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무아르에 ‘무아르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무아르는 말레이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대표 무역 중심지 조호르주 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다. 말레이시아를 가구 수출 강국으로 이끈 가구 산업 중심지로 꼽힌다.

BBQ는 이곳에 약 130㎡(40평) 면적, 50석 규모로 새 매장을 마련했다. 새 매장은 번화가 중에서도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몰려 있는 먹자 골목에 입점됐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매운맛양념치킨 등 치킨뿐 아니라 돌솥밥,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등을 판매한다. BBQ는 최근 지역 내 할랄을 인증받은 유일한 K치킨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BBQ는 지난 2011년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말레이시아 국민의 60% 이상이 무슬림인 점을 감안해 할랄 인증을 받고 주요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관계자는 “할랄 인증을 받았으면서도 BBQ의 치킨 맛을 그대로 유지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