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최근 구청 신비홀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계양구 마을공동체의 올해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공동체의 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비쥬연구소와 마을공동체 작전마을학교네트워크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이혜경 ㈔인천마을넷 주민자치지원단장이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무엇을 남겨야 할까?'를 주제로 집담회를 열었다.

앞서 계양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26개 사업에 총 1억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예산이 지원된 사업은 ▲마을공동체 일반공모사업 21개(7000만원)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610만원) ▲마을공동체 공간 지원 2개(3000만원) ▲중년 1인 가구 사회관계 형성(600만원) ▲마을리빙랩(1000만원) 등이다.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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