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구립도서관 등 3곳에 건강계단 조성

안정섭 기자 2023. 12.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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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는 생활 속 계단걷기 활성화를 위해 구립도서관과 노인복지관 등 3곳에 건강계단을 신규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건강계단이 조성된 곳은 신복도서관, 문수실버복지관, 삼산동 세림벽산강변타운 아파트 등 모두 3곳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익숙한 계단을 건강 테마로 변화시켜 자연스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건강계단을 확대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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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남구보건소가 생활 속 계단걷기 활성화를 위해 문수실버복지관에 조성한 건강계단. (사진=울산 남구보건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생활 속 계단걷기 활성화를 위해 구립도서관과 노인복지관 등 3곳에 건강계단을 신규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건강계단이 조성된 곳은 신복도서관, 문수실버복지관, 삼산동 세림벽산강변타운 아파트 등 모두 3곳이다.

층별 칼로리 소비 효과 등과 함께 시설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 계단걷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루하지 않게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꾸몄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30곳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계단걷기는 부족한 신체활동 개선을 위해 누구나 쉽게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활동이다.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건강계단 조성을 시작한 2017년 걷기 실천율은 40.6%에 불과했으나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다 지난해에는 48.3%를 기록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익숙한 계단을 건강 테마로 변화시켜 자연스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건강계단을 확대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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