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반도 정세와 전망은…경남대 극동연, 통일전략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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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연구소에서 제72차 통일전략포럼을 개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영철 서강대 교수가 '급변하는 세계질서 속 한반도 : 북한정세 변화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구갑우 북한대학원대 교수,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ICNK센터장 등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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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연구소에서 제72차 통일전략포럼을 개최했다.
'2023년 한반도 정세평가 및 2024년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미국·일본 관계, 북한·중국·러시아 관계, 남북 관계 등 총 3개 세부 주제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봉근 국립외교원 명예교수가 '한·미·일 협력 구조 변화의 작용·반작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성기영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마상윤 가톨릭대 교수,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일본센터장이 각각 한국·미국·일본 입장에서 토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이 '북·중·러 밀착의 현재, 동인, 그리고 전망'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이철 평화재단 선임연구위원, 이상만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중국센터장, 박노벽 전 주러시아 대사 등이 각각 북한·중국·러시아 입장에서 토론을 벌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영철 서강대 교수가 '급변하는 세계질서 속 한반도 : 북한정세 변화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구갑우 북한대학원대 교수,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ICNK센터장 등이 토론했다.
포럼을 주최한 이관세 소장은 "2024년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유의미한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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