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케이-콘텐츠 포럼 열려…오영훈 "문화산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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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케이(K)-콘텐츠 포럼'이 13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와 관련 기업, 도민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오 지사는 제주 콘텐츠 기업 등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재정·마케팅·정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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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023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케이(K)-콘텐츠 포럼'이 13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와 관련 기업, 도민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포럼은 초청 연사의 발표와 전문가 토론, 도내 콘텐츠 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기조 강연에서 "제주는 유네스코 자연유산 3관왕에 빛나는 천혜의 자연과 인류 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 제주어, 제주인들의 공동체 문화, 탐라국 천년의 역사, 미래 성장 동력 등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라며 "제주가 전 세계에 케이 콘텐츠를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 콘텐츠 기업 등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재정·마케팅·정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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