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야 위험해!” 채정안, 오해 부른 20대 패션 보니
김지우 기자 2023. 12. 13. 17:03
배우 채정안이 겨울 패션 꿀팁을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옷 좀 입는다는 사람들은 이미 아는 겨울 코트ㅣ성수 핫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채정안은 성수의 한 옷 가게에 방문했다. 겨울 아이템을 둘러보던 채정안은 “이런 머플러 되게 좋다. 한국 사람들이 겨울 아우터로 블랙, 그레이를 많이 입는다. 심심한 코트에 쓱 둘러주면 사람을 한 번 더 보게 된다. 기분 좋게 만드는 오렌지, 감귤 컬러다”고 설명했다.
같은 오렌지 색감의 장갑을 소개하며 “장갑은 자기 돈 주고 사기엔 뭔가 여유가 없다. 선물 받을 때 굉장히 좋다”고 연말 선물 팁을 덧붙였다.
이후 채정안은 블루계열 니트를 집어 들었다. 채정안은 “나 이것도 있다. 이거 입으면 되게 영해 보인다. 제가 지금 29이니까... 이거 입으면 자꾸 사람들이 반말한다. ‘애기야 어디 가니?’ ‘애기야 거기 위험해!’ 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아워글라스 라인이 들어간 코트를 픽하며 “12월에 슬프게도, 기쁘게도 누군가 결혼을 할 때 이런 코트를 입고 레깅스, 스타킹 예쁘게 신고 구두를 신어도 되게 포멀해질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실제로 카멜 컬러가 있다”고 하객룩을 전수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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