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러시아워 근무…교통정체 26%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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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이 출‧퇴근 시간대 청주권 상습정체 도로 교통관리를 통해 교통정체 26%, 교통사고 사망자 38%를 줄였다고 13일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4월 10일부터 8개월간 청주권 주요 간선도로와 시외권 진출‧입 도로의 상습정체 정도에 따라 필수‧유동배치 장소를 선정해 교통경찰관을 배치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출‧퇴근 시간대 교통사고 발생은 1163건에서 1105건, 사망자는 21명에서 13명으로 각각 5%, 38.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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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이 출‧퇴근 시간대 청주권 상습정체 도로 교통관리를 통해 교통정체 26%, 교통사고 사망자 38%를 줄였다고 13일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4월 10일부터 8개월간 청주권 주요 간선도로와 시외권 진출‧입 도로의 상습정체 정도에 따라 필수‧유동배치 장소를 선정해 교통경찰관을 배치했다.
필수 배치장소 35곳은 최우선 배치하고, 남은 경력은 유동 배치장소 29곳에 탄력적으로 배치해 청주권 출‧퇴근길 R/H(러시아워) 근무를 개선 시행했다.
교통경찰관은 현장에서 수신기‧신호기 수동조작 등 3차례에 걸쳐 교통관리에 나섰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출‧퇴근 시간대 교통사고 발생은 1163건에서 1105건, 사망자는 21명에서 13명으로 각각 5%, 38.1% 줄었다.
주요 정체구간인 송천교~문암생태공원 1.2㎞ 구간, 운동동 기아자동차~지북교차로 1.4㎞ 구간, 우암산터널~상리교차로 1.5㎞ 구간, 율량교사거리~주성사거리 1.3㎞ 구간 등 4곳은 정체 해소시간을 평균 26.3% 단축했다.
정체가 가장 심했던 우암산터널부터 상리교차로 방면 상리사거리 구간은 83분에서 61분으로 26.5% 감소했다.
교통정체 관련 민원접수는 월평균 10건에서 3건으로 70% 줄었다.
충북경찰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신호연동‧현시체계 등을 점검‧개선해 원활한 출‧퇴근길 교통 소통을 확보할 방침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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