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물의 정원 베데스다 준공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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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가 교내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묵상할 수 있는 조형물을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장종현 총장 / 백석대학교"(물의 정원 베데스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섬김이 담겨 있습니다. 물의 정원 베데스다와 조형물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백석 구성원들 모두의 가슴에 새겨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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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세족식 모습 담은 조각물도 공개
장종현 총장,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중요"
[앵커]
백석대학교가 교내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묵상할 수 있는 조형물을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특히 치유와 회복을 의미하는 베데스다 연못의 이름을 본 딴 정원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쉼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천안 백석대학교 교내. 제자의 발을 씻겨주는 예수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는 예수 모형의 조각상이 눈에 띕니다. 두 조각상은 우리를 향한 예수의 사랑과 섬김을 상징합니다. 이 조각상은 모두 김영원 작가가 만든 것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서 있는 세종대왕도 그의 작품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는 예수 조각상은 교내 조형관 정면에, 세족식 조각상은 목양관 앞에 있습니다.
백석대학교는 두 조각상을 공개함과 동시에 물의 정원 베데스다 준공 예배도 드렸습니다.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이라는 뜻으로, 예수님이 38년 동안 앓던 병자를 고치신 못입니다. 백석대는 백석학원 설립 45주년을기념해 백석 구성원이 예수를 만나 치유와 생명을 얻기 바라는 마음에서 정원을 조성했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김예서 /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원래는 베데스다 공간이 학생들이 쉬는 공간으로만 생각했었는데, 공사도 되고 우물도 생기고 예수님 동상도 생기면서 더 의미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고…"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은 "백석 구성원 모두가 예수의 섬김의 정신을 배우기 바란다"며 "물의 정원 베데스다가 모두에게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종현 총장 / 백석대학교
"(물의 정원 베데스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섬김이 담겨 있습니다. 물의 정원 베데스다와 조형물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백석 구성원들 모두의 가슴에 새겨지기를 바랍니다."
백석대는 기독교 학교라는 설립 정신에 맞게 백석 구성원들에게 예수 사랑의 모습을 전할 계획입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제공 백석대학교 영상 편집 김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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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승규 기자 hanse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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