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론’ 케이트 미쿠치, 폐암 수술 받아…“비흡연자라 깜짝 놀랐다”

서다은 2023. 12.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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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드라마 '빅뱅 이론'으로 알려진 케이트 미쿠치(43·사진)가 폐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 케이트 미쿠치는 틱톡을 통해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을 올리며 폐암 진단을 받아 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폐암을 발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미쿠치는 댓글을 통해 "혈액 검사에서 수치가 정말 높게 나온 것이 하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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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쿠치 인스타그램 캡처
 
인기 드라마 ‘빅뱅 이론’으로 알려진 케이트 미쿠치(43·사진)가 폐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 케이트 미쿠치는 틱톡을 통해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을 올리며 폐암 진단을 받아 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쿠치는 “의사들이 정말 일찍 암을 발견해 제거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정말 이상하다. 평생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의사들이 암을 제거해 줬고 지금은 괜찮다”고 전하며 “약간의 여행이었고 아마 몇 주 동안은 느리게 움직이겠지만 다시 회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폐암을 발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미쿠치는 댓글을 통해 “혈액 검사에서 수치가 정말 높게 나온 것이 하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의사를 찾아가 몇 가지 스캔을 했고 거기서 폐의 종양이 발견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0년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180만명으로써 암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국내에서도 가장 흔한 암으로 분류된다. 미국 폐 협회에 따르면 지난 44년 동안 폐암 발병률은 남성의 경우 43% 감소했지만 여성은 79% 증가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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