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도전…시범지역 지정 공모 참여

김용태 2023. 12.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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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지자체와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 교육부의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개혁 과제를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에 동참하는 곳과 함께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공교육 혁신, 우수 인재 양성, 지역 정주를 통한 선순환 체계로 지역 발전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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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자체와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 교육부의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개혁 과제를 모색했다.

설명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천창수 울산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에 동참하는 곳과 함께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공교육 혁신, 우수 인재 양성, 지역 정주를 통한 선순환 체계로 지역 발전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로 신청을 할 수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역에 특화한 맞춤형 교육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대응할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하고, 우리 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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