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에너지 다소비건물 현장점검··· 온실가스 감축 앞장

남윤정 기자 2023. 12. 13.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내년 2월 28일까지 에너지다소비건물 겨울철 난방온도 점검에 나선다.

본격적으로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 에너지 다소비건물의 난방온도 점검으로 에너지 소비절감을 유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기준 지역 내 에너지다소비건물 14곳으로 △LG사이언스파크 △롯데몰 김포공항점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코오롱인더스트리㈜ △이랜드리테일 강서점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난방기 가동하며 문열고 영업하는 행위 등 현장 확인
난방온도 관리 및 친환경 보일러 교체 자발적 참여 유도
사진 제공 = 서울 강서구청
[서울경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내년 2월 28일까지 에너지다소비건물 겨울철 난방온도 점검에 나선다.

본격적으로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 에너지 다소비건물의 난방온도 점검으로 에너지 소비절감을 유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다.

‘에너지다소비건물’이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Ton of Oil Equivalent–석유환산톤) 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기준 지역 내 에너지다소비건물 14곳으로 △LG사이언스파크 △롯데몰 김포공항점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코오롱인더스트리㈜ △이랜드리테일 강서점 등이다.

구는 건물별로 1회 이상 난방온도(공공 18℃, 민간 20℃ 이하) 준수 여부, 난방기 가동하며 문 열고 영업하는 행위 등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또 노후돼 효율이 낮은 가스보일러의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교체도 적극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연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적정 난방온도 유지와 개문(開門) 난방 자제 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며 “공공부문과 민간의 자발적인 난방온도 점검 참여와 적극적인 에너지 소비 절약 실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