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백" 지드래곤, 마약 의혹 벗었다…곧 '혐의 없음' 불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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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에 대해 경찰이 곧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하고 불송치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관계자는 13일 권씨와 관련, "다음주 중 불송치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도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권씨에 대해선 객관적 검증과 함께 참고인 6명 조사를 마치는 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조만간 신속하게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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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에 대해 경찰이 곧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하고 불송치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관계자는 13일 권씨와 관련, "다음주 중 불송치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권씨에 대해선 아직 입증된 게 없다"며 "권씨는 마약류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최근 참고인 6명을 모두 조사했지만 권씨 혐의를 입증할 진술이나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앞서 구속 기소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 진술을 바탕으로 권씨의 마약류 투약을 의심했던 경찰은 권씨를 상대로 마약류 간이 시약검사·정밀검사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권씨는 간이 시약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감정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권씨 투약을 입증할만한 추가 진술이나 증거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도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권씨에 대해선 객관적 검증과 함께 참고인 6명 조사를 마치는 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조만간 신속하게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권씨 역시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아 불구속 입건이 된 이후부터 결백을 주장했다.
지난 6일 인천 논현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권씨는 경찰서 앞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을 만나 "경찰에 어떤 점을 소명하고 왔냐"는 질문에 "조사에 필요한 진술이든, 필요한 거는 다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사실대로 답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혐의를 주장했는데 여전히 그대로냐"는 질문에 "바뀌면 안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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