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표음식 어울리는 전통주 개발한다…시·맑은내일 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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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시 대표 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13일 농협, 오동동상인연합회,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맑은내일과 업무협약을 했다.
맑은내일은 창원지역을 대표하는 아귀찜과 복요리에 어울리는 전통주를 개발해 내년 3월께 출시하기로 하고 전통주 연구·개발·생산·홍보를 담당한다.
창원시는 전통주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행정·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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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시 대표 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13일 농협, 오동동상인연합회,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맑은내일과 업무협약을 했다.
맑은내일은 창원지역을 대표하는 아귀찜과 복요리에 어울리는 전통주를 개발해 내년 3월께 출시하기로 하고 전통주 연구·개발·생산·홍보를 담당한다.
창원시는 전통주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행정·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농협은 전통주 제조에 사용되는 농산물의 품질 관리 및 안정적 공급에 협력할 계획이다.
오동동상인연합회는 전통주 개발과정에 참여해 시음 후 의견을 제시하고 판로 제공에 힘을 보탠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주는 창원 농산물인 단감과 쌀을 주재료로 사용한 증류식 소주 형태로 개발될 것"이라며 "매운 아귀찜과 담백한 복어 맛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전통주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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