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개발원, 23년도 청년·약자 동행 일자리 창출 4관왕

고용노동부장관상, 서울시장상,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표창, 대한상공회의소 기업혁신대상 등 일자리 창출 공헌 인정받아 4개 포상 수상

한국직업개발원(대표 백성욱)은 지난 6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이노비즈 데이'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직업개발원

한국직업개발원은 올 한 해 동안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청년 및 약자 동행, 우수기업과 인재 매칭, 글로벌 업무 협약 등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4개 기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과로 운영하여 이날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앞서 대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 후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대중소 일자리 상생 프로그램'으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장애인·디지털 약자 등 고용 약자를 위한 '2023년 상반기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지원사업'으로 하이서울기업 동행 분야 우수기업으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채용연계형 교육을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기업혁신대상에도 입상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4관왕을 달성했다.

백성욱 대표는 "한국직업개발원은 하이테크 인재 양성, 우수기업 취업 연계,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을 위해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자리를 얻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직업개발원은 지난 11월 미국 플러튼시와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국내외 일자리 창출에 활발하게 기여하고 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