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화장장, 양산시민에게 매일 2구 화장 혜택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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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울산시와의 울산 화장장 이용 관련 협의에서 양산시민 추가혜택을 이끌어 냈다.
13일 양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립화장장인 울산하늘공원은 양산시민에 대해 현재의 하루 전 예약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돼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8일 나동연 양산시장은 울산시를 방문, 김두겸 시장과 양산시민의 울산화장장 이용과 관련한 추가 서비스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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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울산시와 협의해 성과 올려
양산시는 울산시와의 울산 화장장 이용 관련 협의에서 양산시민 추가혜택을 이끌어 냈다.
13일 양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립화장장인 울산하늘공원은 양산시민에 대해 현재의 하루 전 예약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돼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울산시립화장장의 매일 6회차 시간대의 화장 2구는 양산시민에게만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양산시민은 울산하늘공원에서 매일 2구 화장은 보장받아 화장 불편을 상당 부분 덜게 됐다. 양산시의 경우 매일 평균 4구의 화장 수요가 발생한다. 그런데 울산하늘공원이 관내 시민에 대해 우선 화장 예약을 받아 화장 수요가 많은 동절기에는 양산시 등 관외주민은 예약불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양산 주민들은 비싼 돈을 지불하고 멀리 김해나 창원 등 외지 화장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있다. 양산시는 화장장이 없어 양산시민이 인근 울산하늘공원을 이용할 경우 1구당 16만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이는 울산화장장을 이용하는 울산시민에 대한 할인액과의 차액을 보전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8일 나동연 양산시장은 울산시를 방문, 김두겸 시장과 양산시민의 울산화장장 이용과 관련한 추가 서비스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나동연 시장은 “화장장이 없는 양산시민에 대한 울산시의 배려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울산시와 적극적인 상생행정을 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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