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산성’ 현대건설의 높이는 특별해…선두 등극과 7연승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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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7연승과 함께 기어이 선두 등극에 성공했다.
무엇보다도 강점인 높이가 현대건설을 지탱했다는 평가다.
3라운드 들어서는 현대건설의 높이가 더욱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최근 미들블로커 최정민의 성장세에 힘입어 3연승과 함께 상승세인 점을 고려하면 현대건설의 높이는 더욱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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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페퍼저축은행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승점 35(11승4패)로 선두에 올랐다. 1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승점 33·12승2패)을 2위로 끌어내렸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걱정이 컸던 현대건설이다.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정지윤의 공백을 메워야 했다.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태국), 세터 김다인, 미들블로커(센터) 이다현, 리베로 김연견의 호흡 문제 역시 우려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위파위가 기대이상의 활약을 보여줬고, 정지윤도 지난달 9일 정관장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팀원들간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과 고민지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도 강점인 높이가 현대건설을 지탱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12일 페퍼저축은행전까지 세트당 블로킹 1위(2.45개)를 달렸다. 장신 미들블로커 양효진(190㎝)과 이다현(185㎝)이 철벽을 구축하고, 지난 시즌까지 GS칼텍스에서 활약했던 모마(카메룬)까지 적극적으로 블로킹에 가담한 덕분이다.
3라운드 들어서는 현대건설의 높이가 더욱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3라운드에도 세트당 블로킹 1위(2.90개)에 올랐는데, 2위 IBK기업은행(2.17개)과 격차가 매우 크다. IBK기업은행이 최근 미들블로커 최정민의 성장세에 힘입어 3연승과 함께 상승세인 점을 고려하면 현대건설의 높이는 더욱 두드러진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지금 잘하고 있는 패턴과 믿음을 유지해야 한다. 방심하면 나쁜 습관이 나오게 되는데,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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