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공모가 10만원 확정…희망범위 최상단 넘겨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3. 12. 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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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원 순환 기업 DS단석은 지난 5일부터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7만9000원~8만9000원) 최상단을 넘는 1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NH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들이 DS단석의 오랜 업력과 안정성,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최근 허수 청약이 불가능해진 상황속에서도 많은 기관들이 수요 예측에 참여한 것은 올해 마지막 유가증권시장을 빛내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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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원 순환 기업 DS단석은 지난 5일부터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7만9000원~8만9000원) 최상단을 넘는 1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843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341.84대 1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12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861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NH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들이 DS단석의 오랜 업력과 안정성,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최근 허수 청약이 불가능해진 상황속에서도 많은 기관들이 수요 예측에 참여한 것은 올해 마지막 유가증권시장을 빛내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은 이번 IPO로 확보될 공모자금을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개선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적시에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회사에서 필요한 시점에 맞춰 운영 자금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승욱 DS단석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DS단석은 글로벌 탄소중립 추세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사업 운영으로 글로벌 자원 순환 선도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은 오는 14일~15일 이틀 간 일반청약을 거쳐 22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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