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 350만명 목표” 8년 만에 모습 드러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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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국내 첫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가 인천에 문을 열었다.
첸 시 사장은 "개장 첫 해(2024년) 방문객 목표는 350만 명"이라며 "다양한 시설과 K팝, 한국 문화를 담은 콘텐츠를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사업주체인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는 글로벌 프리미어 복합 리조트 기업인 모히건(Mohegan)이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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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최대 복합리조트로 관심을 모으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13일 소프트 오프닝 미디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미디어 행사에는 첸시(Chen Si)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장현기 아레나 상무(General Manager) 등이 참석했다.
지난 달 30일 호텔과 아레나 등 일부 시설 운영을 시작한 인스파이어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총 규모는 436만㎡. 현재 공개한 부분은 46만2800㎡로 전체 부지의 10% 정도다.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은 3개 타워로 구성한 호텔 1275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볼룸을 갖춘 MICE,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직영 레스토랑 등이다.
2024년 2분기에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디스커버리 파크’와 연중 이용 가능한 유리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가 전면 개장한다. 푸드코트, 국내 최대 실감콘텐츠 전시관,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역시 내년 2분기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관심이 뜨거운 것은 아레나다. 지난 2일 아레나에서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려 1만2000여명 K팝 팬들이 국내 최초 아레나 시설을 경험하고 돌아갔다.
앞으로 태민, 동방신기, 악동뮤지션의 콘서트를 줄줄이 예정하고 있다.
장현기 아레나 상무는 “1년 100회 공연을 목표로 한다. 60%는 콘서트, 나머지는 e스포츠 등 스포츠 경기와 기업 행사로 채울 것”이라며 “1년 50만 명 방문, 약 500억 원의 티켓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스파이어는 리조트 조성 사업을 시작한 시기로부터 완공까지의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과 인스파이어 개장 소식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메인 캠페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IBC-III 지역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다채로운 리조트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 최고의 접객서비스를 결합한 초대형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사업주체인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는 글로벌 프리미어 복합 리조트 기업인 모히건(Mohegan)이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모히건은 북미 및 동북아시아 지역에 총 8개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를 소유·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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