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8경기 연속 30득점+'…NBA 댈러스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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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7대 125로 두 점 차 신승을 거뒀습니다.
4연승을 수확한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7승 5패)를 2.5경기 차로 뒤쫓는 서부 3위(15승 8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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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8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연승에 앞장섰습니다.
댈러스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7대 125로 두 점 차 신승을 거뒀습니다.
4연승을 수확한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7승 5패)를 2.5경기 차로 뒤쫓는 서부 3위(15승 8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돈치치가 33점 17리바운드 6리바운드로 펄펄 날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특히 돈치치는 지난달 23일 레이커스전(30득점)부터 최근 8경기에서 빠짐없이 3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이 중 두 경기에서는 40점 이상을 넣었습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허리 타박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출전한 돈치치는 경기 중엔 상대 앤서니 데이비스의 팔꿈치에 맞아 입안에 피가 나는 수난을 겪은 가운데서도 맹활약했습니다.
벤치에서 시작한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 슛 5개를 포함해 32점을 폭발했고, 단테 엑섬이 3점 슛 7개 등 26점을 더하며 댈러스의 연승을 합작했습니다.
사흘 전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물리치고 시즌 중 컵대회 격인 '인시즌 토너먼트'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레이커스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서부 콘퍼런스 6위(14승 10패)에 자리했습니다.
데이비스가 37점 11리바운드, 인시즌 토너먼트 최우수선수(MVP) 르브론 제임스가 33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분투했으나 웃지 못했습니다.
보스턴 셀틱스는 안방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20대 113으로 제압하고 2연승과 함께 동부 콘퍼런스 선두(17승 5패)를 질주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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