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 혁신 ‘맞손’

이정민 기자 2023. 12. 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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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오른쪽)과 백선경 네이버클라우드 매니저가 지난 12일 네이버 제2사옥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3일 네이버클라우드와 국내 스타트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해 ‘생성형 AI 비즈니스 지원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날 네이버 제2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기술력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가 지원체계 마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경과원은 이를 토대로 네이버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하우스 베네핏’을 통한 기술 지원과 해외 진출 컨설팅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첨단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생성형 AI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디지털 전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협약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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