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풋풋함 #웃음…'싱글 인 서울' 장기 흥행 부르는 각양각색 케미 모먼트 3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웰메이드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이 현실적인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케미로 설렘과 추억의 감성을 충전시키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1 설렘 한도 초과!
‘영호’와 ‘현진’의 싱글 케미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의 첫 번째 케미는 ‘영호’(이동욱)와 ‘현진’(임수정)의 싱글 케미다. 싱글을 예찬하는 ‘영호’와 연애에 있어서 항상 직진을 추구하는 ‘현진’은 첫 만남부터 삐걱거리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각자의 가치관을 고수하던 두 사람이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의 작가와 편집장으로 만나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채우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훈훈한 비주얼 케미도 보여준 이동욱과 임수정의 현실감 넘치는 대사는 혼자가 좋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요즘 싱글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대리 설렘을 선사한다.
#2 풋풋함 한도 초과!
‘영호’와 ‘홍작가’의 첫사랑 케미
두 번째 케미는 ‘영호’와 ‘홍작가’(이솜)의 첫사랑 케미다. 극 중 베일에 싸여 있던 ‘싱글 인 더 시티’ 바르셀로나 편의 저자 ‘홍작가’와 ‘영호’의 풋풋한 시절과 그들의 관계가 드러나는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애틋한 추억을 소환해 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호’와 ‘홍작가’가 함께 했던 과거의 시간을 통해 성장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뿐 아니라 깊은 여운을 전한다. 이처럼 두 사람이 보여주는 첫사랑 케미는 입소문 흥행에 박차를 가하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매력으로 손꼽힌다.
#3 웃음 한도 초과!
‘현진’과 ‘선우’, 동네북 출판사 일원들의 유쾌한 케미
마지막 케미는 ‘현진’과 ‘선우’(윤계상), 동네북 출판사 일원들의 유쾌한 케미다. 유능한 출판사 편집장이지만 연애에 대해서는 허당미를 보여주는 ‘현진’이 수요일마다 만나는 서점의 북마스터 ‘선우’의 호의를 썸이라고 확신하며 독특한 밀당을 보이는 장면은 극에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지요’라는 ‘현진’의 헛다리와 그런 그녀를 안타까워하는 꽃 파는 책방 주인 ‘경아’(김지영)의 찐친 케미 역시 ‘싱글 인 서울’을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도록 만든다. 또한, 동네북 출판사 일원들의 티키타카는 그야말로 한도를 초과하는 웃음을 선사한다. ‘현진’과 더불어 출판사 대표 ‘진표’(장현성), 출판사 분위기 메이커 ‘윤정’(이미도), 출판사 막내 ‘병수’(이상이), 출판사 디자이너 ‘예리’(지이수)의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는 공감 가는 상황 속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며 영화에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 “출판사 식구들은 다 너무 가족 같았으며, 실제로도 친하다. 현장에서의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라는 박범수 감독의 말처럼 동네북 출판사 일원들의 남다른 케미는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싱글 인 서울’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이처럼 특별한 케미를 자랑하는 ‘싱글 인 서울’은 연말에 어울리는 로맨스 무비라는 평과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동욱, 임수정, 이솜 배우님들의 연기가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영화!”(CGV_mr****), “아기자기한 관계의 매력이 있다”(CGV_an****), “배우들의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CGV_jc******), “안 봤으면 후회할 뻔 이동욱 과 임수정 케미도 좋고, 내가 왜 서울을 사랑하는지 이해가 가는”(CGV_mi*******) 등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로맨스 흥행을 이끌고 있는 ‘싱글 인 서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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