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막내 세훈, 21일 군 대체복무 시작 “소식 늦게 전해 죄송”

정하은 2023. 12. 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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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막내 세훈이 팀에서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위해 팬들의 곁을 잠시 떠난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훈은 오는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세훈은 2012년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중독' '코코밥' '러브샷'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한 세훈은 엑소 멤버 찬열과 함께 유닛 '세훈&찬열'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연기와 예능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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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이 1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 9. 14.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엑소 막내 세훈이 팀에서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위해 팬들의 곁을 잠시 떠난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훈은 오는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훈은 이날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요즘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그렇다 보니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엑소 여덟 멤버 중 여섯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으며 지난 5월부터 카이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세훈은 2012년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중독’ ‘코코밥’ ‘러브샷’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한 세훈은 엑소 멤버 찬열과 함께 유닛 ‘세훈&찬열’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연기와 예능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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