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빛깔 나전칠기에 매료된 관람객들..'현대한국나전 36인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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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기증받은 나전칠기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개최한 '현대한국나전 36인전'특별전을 연장 운영합니다.
특별전은 이러한 나전칠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대거 전시하고 있습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 '현대한국나전 36인전'은 2024년 2월 25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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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기증받은 나전칠기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개최한 ‘현대한국나전 36인전’특별전을 연장 운영합니다.
특별전은 당초 12월 10일까지로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전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호평과 인기에 힘입어 2024년 2월 25일까지 2개월 이상 연장합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과 맞물려 시민은 물론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나전칠기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왕가의 진상품이나 양반 사대부들의 전유물처럼 사용됐습니다.
일제강점기 이후부터는 신흥상업자본층이 형성돼 수요가 증가하면서 나전칠기는 더욱 괄목할만한 기술적 발전을 해왔습니다.
특별전은 이러한 나전칠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대거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중 섬세한 문양과 줄음질 기법으로 나전칠기 무형문화재의 스승격인 전성규의 ‘산수문나전옻칠대궐반’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로 천하일품 김봉룡의 ‘건칠용봉문호’를 포함한 28점, 옻칠 보유자 김태희의 ‘십장생문나전주칠의걸이장’ 등 7점, 끊음질 보유자 송주안 1점, 송방웅 13점, 최상훈 4점, 줄음질 보유자 이형만 3점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시도무형문화재 민종태, 신중현, 손대현, 정명채, 김상수, 양유전 등 대한민국 나전의 근현대를 잇는 대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 ‘현대한국나전 36인전’은 2024년 2월 25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전시 관람은 별도의 신청없이 입장할 수 있고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전칠기#전시연장#목포자연사박물관#현대한국나전 36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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