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이 쓴 에세이 반짝 인기?…10위권 밖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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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뽑은 2023 올해의 책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선정됐다고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12일 밝혔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하루키가 6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10대 시절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미지의 장소를 방문한 후 그곳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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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독자들이 뽑은 2023 올해의 책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선정됐다고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12일 밝혔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하루키가 6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10대 시절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미지의 장소를 방문한 후 그곳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75만부를 돌파한 '세이노의 가르침'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년간 출간된 책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책 투표는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약 45만명이 참여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디케의 눈물'은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유시민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가 7위를 기록했다.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지난 9월 출간한 에세이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는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조 씨의 에세이는 출간 첫 주부터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더니, 3위였던 '디케의 눈물'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당시 조 씨는 온라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식을 전하며 "아버지, 죄송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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