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 1~3월 출발 항공권 프로모션..“물가 안정화 기여”

이다원 2023. 12. 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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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이 내년 1~3월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은 오는 1월 15일부터 3월 말까지 출발하는 대한항공 직접 취항 미주, 구주, 동남아 노선 항공권이다.

대한항공은 내년 1~3월 동계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에 166회의 항공편을 추가 증편해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년 하계 기간에 미주 노선의 추가 증편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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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구주·동남아 등 수요 집중 대비
동계 수요 몰리는 노선에는 증편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내년 1~3월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은 오는 1월 15일부터 3월 말까지 출발하는 대한항공 직접 취항 미주, 구주, 동남아 노선 항공권이다.

대한항공 측은 “정부의 물가 안정화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함”이라고 프로모션 의의를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내년 1~3월 동계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에 166회의 항공편을 추가 증편해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상대적인 항공권 가격 인하 효과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도 증편한다. 태국 돈무앙 16회, 베트남 달랏 12회, 라오스 비엔티안 12회, 일본 가고시마 21회, 오이타 31회, 구마모토 28회, 시라하마 4회, 대만 타이베이 4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2회 등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년 하계 기간에 미주 노선의 추가 증편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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