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섬 잇는 '백리섬섬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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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10개 섬을 11개 다리로 연결하는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관광 토론회에서 김회재 국회의원은 "미국과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는 경관이 우수한 도로를 관광도로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다리 11개로 섬과 섬을 잇는 섬섬백리길은 세계적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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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10개 섬을 11개 다리로 연결하는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관광 토론회에서 김회재 국회의원은 "미국과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는 경관이 우수한 도로를 관광도로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다리 11개로 섬과 섬을 잇는 섬섬백리길은 세계적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관광도로 도입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경관 우수도로 심의 등을 거쳐 국내 제1호 관광도로를 지정할 예정입니다.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원회'도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가관광도로 추진위 공동상임위원장'에는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최정필 여수시의원, 송경진 재여고흥향우회장을 선임됐습니다.
'국가관광도로 추진위'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 노르웨이, 독일 등 해외에서는 경관이 우수하거나 자연자원, 역사자원 및 문화자원이 우수한 도로를 관광도로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고 만끽할 수 있는 관광도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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