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국민소득 3만불 되면 정치 확실히 바뀌지만 대한민국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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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13일 "3만불 국민소득에 걸맞은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정치권에 당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예전 '스며들다'에서 "국민소득 3만불이 되면 정치가 바뀌는 것을 확실히 봤다"며 "예외는 대한민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 훌륭한 나라에 국민소득에 걸맞지 않는 노사문제, 정치문화 등이 잘 바뀔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잘 나라 걱정하는 마음으로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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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은 13일 "3만불 국민소득에 걸맞은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정치권에 당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예전 '스며들다'에서 "국민소득 3만불이 되면 정치가 바뀌는 것을 확실히 봤다"며 "예외는 대한민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 훌륭한 나라에 국민소득에 걸맞지 않는 노사문제, 정치문화 등이 잘 바뀔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잘 나라 걱정하는 마음으로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예전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이명박 정부 시절 인사들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21일까지 열리는 서예전에는 신년화두와 연설문, 시문(詩文), 성경말씀 등 이 전 대통령이 퇴임 후 10년 동안 쓴 서예작품 97점이 전시된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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