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에이스와 결별한 NC,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카스타노 영입…“오랜 시간 관찰한 선수”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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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0승 6패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을 올린 슈퍼 에이스 에릭 페디와 결별한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다니엘 카스타노(Daniel Alexander Castano, 29)를 품에 안았다.
카스타노는 "NC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KBO에서 선수 생활을 경험한 친구들을 통해 창원 팬 분들이 야구장에서 엄청난 환호성과 진심으로 응원해 준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다가오는 2024시즌 목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투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다이노스의 우승이다.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더욱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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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0승 6패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을 올린 슈퍼 에이스 에릭 페디와 결별한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다니엘 카스타노(Daniel Alexander Castano, 29)를 품에 안았다.
NC는 “13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카스타노와 계약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계약금 13만 달러, 연봉 52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85만 달러의 규모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출신인 카스타노는 190cm, 104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좌완 투수이다. 148~152km의 패스트볼과 투심,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임선남 NC 단장은 “카스타노는 구단이 오랜 시간 관찰한 선수로서 강력한 패스트볼 구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좌완 선수이다. 구단 선발진의 깊이를 더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카스타노는 “NC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KBO에서 선수 생활을 경험한 친구들을 통해 창원 팬 분들이 야구장에서 엄청난 환호성과 진심으로 응원해 준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다가오는 2024시즌 목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투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다이노스의 우승이다.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더욱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카스타노는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음은 카스타노와의 일문일답.
Q. NC 다이노스 입단한 소감은.
- NC 다이노스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Q. 한국 및 KBO에 대해 알고 있는지. 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 KBO에서 선수 생활한 친구들을 통해 NC 다이노스 구단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창원 팬분들의 엄청난 환호성과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모습에 대해서도 들었다. 팬 분들의 큰 응원이 기대가 된다. 선수 시절 동안 기회가 된다면 KBO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Q. 목표 및 각오에 대해 듣고싶다.
- 개인적으로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마운드 위에서 내가 가진 능력의 최선으로 투구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팀이 우승을 하는 것이다.
Q.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다니엘 카스타노입니다. 창원 팬분들의 응원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팬 분들의 응원을 통해 마운드에서 많은 승리를 하고 싶고 팀 승리에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NC 다이노스 파이팅!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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