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21일 입대 “늦게 소식 전해 죄송...건강하길 바란다”(자필편지 전문)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12. 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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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이 21일 입대한다.

세훈은 13일 위버스에 자필 편지로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엑소엘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현재 지난 5월부터 카이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세훈을 끝으로 엑소 전원이 군대에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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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이 21일 입대한다. 사진=DB
세훈 끝으로 엑소 전원 군복무
자필로 전한 세훈의 심경

엑소 세훈이 21일 입대한다.

세훈은 13일 위버스에 자필 편지로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엑소엘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그렇다 보니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끝으로 세훈은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엑소 멤버 8명 중 6명의 멤버가 군 복무를 끝내고 활동 중이다. 현재 지난 5월부터 카이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세훈을 끝으로 엑소 전원이 군대에 가게 됐다.

엑소 세훈이 자필편지로 입대 소식을 전했다. 사진=위버스
◆ 세훈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세훈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어서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엑소엘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요즘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다보니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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