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늦게 소식 전해 죄송"

조은애 기자 2023. 12.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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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세훈이 오는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세훈은 13일 팬플랫폼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제가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훈은 엑소 멤버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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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엑소 세훈이 오는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세훈은 13일 팬플랫폼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제가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엑소엘(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요즘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며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 저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세훈은 엑소 멤버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한다. 

앞서 6명의 멤버들이 군 복무를 끝냈고, 현재 카이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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