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도민과의 대화 파행…“군공항 이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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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김영록 전남지사의 무안 도민과의 대화가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로 파행을 겪었습니다.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들은 무안군청 1층 현관에서 김산 무안군수의 '도민의 대화' 불참을 요구했고, 도민과의 대화 참석을 위해 1층으로 내려오려고 한 김 군수를 주민들이 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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