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벤처인들 만난 오기웅 차관 "지역경제 위해 제조창업 활성화해야"

김형준 기자 2023. 12. 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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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기웅 차관이 포항의 혁신 창업 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주로 수도권에서 활동하다가 포항으로 이전하거나 포항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한 제조 창업 벤처기업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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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차관, 포항 혁신 창업 클러스터 현장 방문
간담회 진행…"지역 이전 기업에 정부 지원 필요"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포항 벤처창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기웅 차관이 포항의 혁신 창업 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주로 수도권에서 활동하다가 포항으로 이전하거나 포항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한 제조 창업 벤처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지역 이전 기업들은 우수한 청년 인력 배치, 벤처투자 확대, 사업화 초기 단계의 양산 지원 인프라 확보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차관은 "제조업이 주로 지역에 집중돼 있어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제조 창업을 활성화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며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포항에서 혁신 제조 창업의 실마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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