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억뷰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로 재탄생…CGV서 프리뷰 개봉

웹소설 원작 웹툰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나 혼자만의 레벨업'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카카오엔터테테인먼트는 13일 CGV에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세계관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프리뷰'가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 프리뷰는 총 44분 길이로, 내년 1월 글로벌 OTT 플랫폼 크런치롤과 국내 TV 채널 애니플러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1·2편의 내용을 담았다.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카카오엔터 대표 지식재산(IP) '나 혼자만 레벨업'은 최약체 헌터인 주인공 성진우가 죽음의 위협에 직면한 뒤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얻게 되는 카르테논 신전에서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각색, 그리고 수려한 작화에 힘입어 수많은 애니메이션화 요청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 7월 '소드 아트 온라인', '일곱개의 대죄' 등을 히트시킨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A-1 Pictures와 애니메이션 협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금 화제 모았다.

애니메이션 외에도 넷마블에서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 중이다. 주인공의 아들 성수호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리뷰는 지난 10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태국 등 10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연이어 공개되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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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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