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울산 지역구’ 유권자 단체 “김 대표 재출마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지역구 유권자 단체가 김 대표의 지역구 재출마를 요청했습니다.
이 단체는 "문재인 정권이 울산시장 선거에 조작과 공작으로 국정을 농단했던 사건의 피해 당사자로 김기현은 투쟁했고, 원내대표로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집권 여당의 당 대표가 됐다"며 "우리는 내년 총선에서 김 대표가 남구을 지역구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지역구 유권자 단체가 김 대표의 지역구 재출마를 요청했습니다.
'울산 남구을 유권자 시민연대'는 오늘(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대표는 정치 탄압에도 남구을 유권자들과 함께 치열하게 투쟁해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됐다"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문재인 정권이 울산시장 선거에 조작과 공작으로 국정을 농단했던 사건의 피해 당사자로 김기현은 투쟁했고, 원내대표로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집권 여당의 당 대표가 됐다"며 "우리는 내년 총선에서 김 대표가 남구을 지역구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남구을 지역은 민주노총 노동자 거주지가 밀집돼 있어 후보자 경쟁력이 없으면 반드시 필패할 수 있는 지역"이라면서 "또 다른 희생을 요구하며 김 대표가 남구을을 떠난다면 커다란 역풍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는 정유·화학 공장과 화력발전소 등으로 공해도시에 살아왔다"며 "김 대표는 집권 여당의 당 대표로서 울산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희망이고, 울산을 변방에서 중심으로 승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납득할 수 없는 명분으로 지역구 포기나 불출마를 강권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의 강력한 항의와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네 부모에게 그렇게 배웠냐”…학부모, 초등교실 난입해 폭언 [오늘 이슈]
- “폐업·소외·지사 발령”…육아엄빠 어떡할까요? [오늘 이슈]
- [오늘 이슈]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 19일 경매에
- “여자친구 팔아버린다?”…1500% 불법 대부업 ‘MZ 조폭’ 일당 검거
- 딸기 한 상자 7만 8천 원…이 가격 실화입니까? [오늘 이슈]
- “영상 통화하며 호감…가짜 쇼핑몰 사이트 소개하고 투자 사기”
- [영상] 이정후, ‘6년 1천 484억 원’ 초대박 SF행…실화야 SF야!
- ‘미투’ 프랑스 배우, 방북 당시 성희롱 영상에 파문 [특파원 리포트]
- “직원이 치우잖아요!”…‘쇼핑 카트’ 때문에 분노한 운전자 [잇슈 키워드]
- [영상] 캐럴도 트리도 없는…침묵에 잠긴 베들레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