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회에 조직구성권·예산편성권 줘야”

2023. 12. 13.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에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을 달라"고 요청했다.

13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시·도 대표회의를 갖고 채택한 '지방자치 가치 구현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전주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에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을 달라”고 요청했다.

13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시·도 대표회의를 갖고 채택한 ‘지방자치 가치 구현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1991년 지방자치 부활 후 32년이 지났지만,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는 더욱 심화하고 있고,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 권한은 여전히 단체장에 예속돼 있다”면서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관련법을 시급히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전주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체계에 포함하는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문도 함께 채택했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