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클라이밍 김자인 홍보대사로 위촉

김선영 2023. 12. 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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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김자인 선수의 금메달 행보를 축하드린다"며 "더욱 높이 강북구와 함께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김 선수를 30만 강북구민이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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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김자인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자인 선수, 오영환 국회의원 [강북구 제공]

13일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 3월 20일부터 강북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지만 세계대회 출전 스케줄 등으로 인해 뒤늦게 위촉패를 받았다..

이날 김자인 선수의 배우자인 오영환 국회의원도 동행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 선수는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서 2009년 1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리드 부문 30회, 볼더링 부문 1회 등 총 31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그는 강북구 홍보대사로서 강북구청과 '내 꿈을 클라이밍'이라는 강습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김자인 선수는 "강북구 홍보대사를 맡게돼 영광이다. 20대 첫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훈련시절을 보낸 곳이 수유동이다. 소중한 인연인 자랑스런 강북구를 세계 속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김자인 선수의 금메달 행보를 축하드린다”며 “더욱 높이 강북구와 함께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김 선수를 30만 강북구민이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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